'로케트 형제' 김주현, "'강심장'에 출연하면 할말이 많다" 준비된 폭탄발언의 소유자②
연예 2011/08/03 15:42 입력 | 2011/08/03 18: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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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공백기간을 깨고 가수로 돌아온 형제 그룹 '로케트 형제'의 김주현이 SBS '강심장'에 출연하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최근 첫번째 싱글 앨범 '로켓 쇼'를 발매하고, 충격적인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그룹 '로케트 형제'를 만났다.





[개그야 사모님, 김주철 vs 웃찻사 나는 딱딱이, 김주현 형제]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는 두 형제는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 극복해왔기 때문인지 그 우애가 더욱 끈끈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도 했다.



'뭐든지 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안되는게 어디있냐'는 생각으로 그동안 방송활동을 해왔다는 동생 김주현은 SBS 공채 개그맨으로 '웃찾사'를 통해 '딱딱이'로도 알려졌으며 2006년에는 SBS 코미디대상 네티즌 인기상까지 거머쥐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인터뷰도중 김주현은 "'강심장'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혹시 '강심장'에 나가면 이야기 할 수 있는 폭탄발언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심장에 출연하면 고등학교를 세번 옮겨다녔던 사연을 얘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고등학교시절 원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악동클럽'의 본선까지 진출했었다고 고백한 김주현은 "고등학생때 말그대로 '악동'이었다"라며 폭탄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로켓트형제' 스타인터뷰 영상]




'악동클럽'에 출연하기 위해 원주에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었다고 말하는 김주현은 "악동의 표본으로 불리우는 김창렬, 이하늘, 그리고 임창정씨를 너무 좋아해서 KBS '천하무적 야구단'에도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형 김주철 역시 일단 하고 보는 '무대뽀 정신'의 소유자다.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무작정 찾아가서 일단 만나본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MBC 출신인 김주현과 SBS 출신 김주철은 서로 다른 소속이기 때문에 방송에서 함께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음악활동이 둘에게는 의미가 크다고. "함께 하기때문에 든든하기도 하고 너무 좋다"고 말하는 '로케트 형제'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SBS '강심장'에서 들을수 있기를 바란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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