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 美 업체 리빙소셜에 매각
경제 2011/08/03 13:39 입력 | 2011/08/03 13:40 수정
국내 1위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결국 미국의 리빙소셜에 매각됐다.
티켓몬스터는 2일 “지난달 30일 미국 소셜커머스 업체 리빙소셜과 주식 교환 형식의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으나 고용 승계와 경영진의 유임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티몬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한국의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입지를 굳혔다”면서 “이번 인수합병으로 리빙소셜과 함께 고객과 파트너 업체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각 조건에 고용 승계와 경영전략 유지 등의 조건이 포함됐다”며 “현 경영진의 독자적인 의사결정권과 자율성을 유지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신현성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업체다. 소셜커머스 붐을 타고 1년여 만에 월 거래액 규모가 200억원으로 늘어나며 급성장했다.
티켓몬스터를 인수한 리빙소셜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전 세계 22개 국가의 478개 시장에 진출했으며 거래액 기준으로 2위에 해당하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리빙소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팀 오쇼네시는 “지난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티켓몬스터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티켓몬스터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티켓몬스터는 2일 “지난달 30일 미국 소셜커머스 업체 리빙소셜과 주식 교환 형식의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으나 고용 승계와 경영진의 유임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티몬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한국의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입지를 굳혔다”면서 “이번 인수합병으로 리빙소셜과 함께 고객과 파트너 업체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각 조건에 고용 승계와 경영전략 유지 등의 조건이 포함됐다”며 “현 경영진의 독자적인 의사결정권과 자율성을 유지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신현성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업체다. 소셜커머스 붐을 타고 1년여 만에 월 거래액 규모가 200억원으로 늘어나며 급성장했다.
티켓몬스터를 인수한 리빙소셜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전 세계 22개 국가의 478개 시장에 진출했으며 거래액 기준으로 2위에 해당하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리빙소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팀 오쇼네시는 “지난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티켓몬스터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티켓몬스터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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