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마르세유와 자선경기서 2-8로 패배 ‘58분 출전 활약’
스포츠/레저 2011/08/03 11: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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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마르세유와의 자선경기에 참가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박지성을 비롯한 6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3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친선경기서 2-8의 패배를 기록했다.



예전 마르세유 골키퍼였던 파스칼 올메타가 ‘삶을 위한 미소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자선 경기에 맨유는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 대니 웰벡 등 소속팀 선수 7명만 이끌고 참가했고, 맨유에서 활약했던 파비앙 바르테즈 골키퍼도 나섰다.



맨유 연합팀은 전반 마르세유에 두 골을 허용했지만 웰벡과 톰 클리버리의 골로 2-2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맨유 연합팀은 마르세유에 여섯 골을 내주며 패했다. 이날 박지성은 선발 출장하여 58분 동안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한편, 맨유와 박지성은 7일 맨체스터시티와의 'FA 커뮤니티 실드'를 끝으로 2011~2012 시즌 준비를 마무리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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