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앞둔 박지성, '팀내 최고연봉 대열에 합류하며 잭팟 터뜨리나?'
스포츠/레저 2011/08/01 15: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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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을 앞둔 박지성이 팀내 최고연봉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지 인사이드풋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박지성의 2년 재계약이 임박했고 박지성은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다"고 전했고, 프랑스풋볼은 "박지성이 팀내 최고액 연봉자 중 1명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프리랜서 축구 기자 던컨 캐슬은 UAE 언론 ‘내셔널’에 기고한 글을 통해 ‘맨유는 재계약하는 박지성에게 팀내 최고연봉자 중 하나로 보상할 것’이라면서 ‘금주 내에 새로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달 31일 프랑스 축구 전문 ‘프랑스 풋볼’ 역시 ‘박지성이 맨유 내 고액 연봉자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새 연봉은 500만 유로(75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영국 언론에서 제기한 500만 파운드의 새 연봉은 인상폭으로만 따지면 38.9%에 달하는 수준이다. 현재 500만 유로 이상을 받는 선수는 웨인 루니(950만 유로)와 리오 퍼디낸드(650만 유로), 박지성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500만 유로) 등 세 명 뿐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 "박지성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아시아 선수들의 유럽 진출의 본보기라고 소개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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