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차태현, "아역배우 덕 계속 볼것" 너스레에 웃음 폭발
문화 2011/08/01 12:54 입력 | 2011/08/01 1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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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아역과 함께 하면 흥행한다는 공식에 대해 설명했다.



오늘(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챔프'의 제작발표회 현장에 배우 차태현, 박하선, 유오성, 김수정 양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아역배우와 함께 연기하면 작품이 흥행한다는 공식을 갖고 있다는 물음에 차태현은 "아이들 덕을 많이 봤다"며 겸손해했다.



이어 "'과속 스캔들'과 '헬로 고스트'가 흥행이 잘 되서 그렇게 생각해주시는것 같다."며 "왠만하면 애들 덕 볼 수 있을 때까지 볼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차태현은 "수정양 먼저 캐스팅 하고 수정양에 맞게 아빠를 캐스캐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차태현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시신경을 다쳐 시력을 잃게되고 아내마저 잃은채 하나밖에 없는 딸과 살아가는 눈 대신 마음으로 달리는 기수 이승호 역을 맡았으며, 영화 '챔프'는 오는 추석 극장가를 눈물짓게 할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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