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호 태풍 ‘무이파’,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 확장하여 일본 쪽으로 북상중
경제 2011/07/30 12: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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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제 9호 태풍 '무이파'가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30일 오전 9시 기준 소형급 태풍이었던 무이파가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 확장 후 21km/h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무이파'는 31일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쪽 약 1350km 부근 해상으로 북진한 후 8월 1일 오전 9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이파'는 2일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이파는 8월 3일 대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전망이다. 이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30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국지적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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