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상현, 광대뼈 함몰 ‘사실상 시즌아웃’, 갈 길 바쁜 KIA ‘줄줄이 부상’ 큰일
스포츠/레저 2011/07/30 11: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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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상현이 광대뼈 함몰 부상을 당해 사실상 시즌아웃을 당했다.



김상현은 29일(금)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서 8-1로 앞서던 6회 말 상대 투수 김상수의 공에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김상현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상현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광대뼈가 함몰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현은 30일(토) 전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사실상 올 시즌 남은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KIA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줄줄이 이어져 선두 경쟁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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