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팀 동료’ 치차리토, 훈련도중 뇌진탕으로 쓰러져 병원 행
스포츠/레저 2011/07/29 15: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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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의 ‘팀 동료’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훈련도중 뇌진탕으로 쓰러졌다.



치차리토는 부상으로 인해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치차리토는 골드컵과 여름휴가를 마친 뒤 미국 투어 중인 맨유에 합류했고, MLS 올스타팀과의 친선전을 앞둔 훈련 도중 가벼운 뇌진탕을 일으키는 부상을 당했다.



맨유 의료진은 치차리토가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그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예정이다.



퍼거슨 감독은 "치차리토는 훈련 도중 뇌진탕을 일으켰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이상이 없어 호텔방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그는 몇 주간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8월 7일(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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