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선풍기’ 전달
경제 2011/07/29 14:41 입력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피해 우려가 큰 독거노인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생명, 신한은행, 외환은행, ktcs,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8개 기관이 기부한 후원금은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선풍기’ 1천1백대를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냉방기가 없거나 불량인 독거노인 가구에 독거노인 돌보미와 사랑잇기 자원봉사자(나눔천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다소나마 시름을 덜게 되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민간과 공공기관의 콜센터 상담원이 1:1 안부 확인 전화(일명 ‘사랑잇는 전화’)를 드리고,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보살펴 드리는(일명 ‘마음잇는 봉사’) 사업으로 ‘11년 1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이날 후원금을 기부한 8개 기관을 포함해서, 총 32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독거노인 사랑잇기’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로 연락하면 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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