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샬케04, 박주영에게 정식으로 오퍼 신청한다”
스포츠/레저 2011/07/29 10: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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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이적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샬케04가 박주영에게 정식으로 오퍼 신청을 한다는 보도가 나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독일의 샬케04가 곧 박주영의 소속팀 AS모나코에 박주영 영입을 공식 제안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91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모나코가 박주영의 몸값의 마지노선으로 책정한 금액이다.



샬케04는 공격 수 놀란 루의 영입에 상당한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자 차선책이던 박주영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라울 곤잘레스와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공격진에 버티고 있는 샬케는 에두가 일본 J리그 진출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불가피했다. 박주영이 샬케04에 입성한다면 충분히 주전경쟁을 통해 주전 공격수 자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주영이 이적을 통해 분데스리가에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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