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쿵푸킥 논란, ‘아무리 화가 나도 이건 아니잖아!’
스포츠/레저 2011/07/28 17:56 입력

▲ 사진 출처 = 유투브 동영상 캡쳐
일명 쿵푸킥을 날려 아찔한 장면을 연출한 골키퍼가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19세 이하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대회 ‘BH컵’에서 바스코 다 가마와 스포르트 헤시피의 선수들은 화가 극에 달한 이들은 결국 전반 종료 직전 그라운드에서 서로 뒤엉키며 몸싸움을 벌였다.
스포르트의 골대를 지키고 있던 골키퍼 구스타보도 선수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달려왔다. 그는 흥분한 듯 공중으로 날아올라 상대 선수의 목덜미를 발로 있는 힘껏 가격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쿵푸킥을 맞은 상대선수 엘리벨튼은 그 자리에 그대로 쓰러졌다. 경기장 밖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대가 곧바로 투입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쿵푸킥 날린 구스타보 골키퍼는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고 경기가 끝난 후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구스타보는 진심이 담긴 사과의 말을 전했고, 엘리벨튼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25일(현지시간) 브라질 19세 이하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대회 ‘BH컵’에서 바스코 다 가마와 스포르트 헤시피의 선수들은 화가 극에 달한 이들은 결국 전반 종료 직전 그라운드에서 서로 뒤엉키며 몸싸움을 벌였다.
스포르트의 골대를 지키고 있던 골키퍼 구스타보도 선수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달려왔다. 그는 흥분한 듯 공중으로 날아올라 상대 선수의 목덜미를 발로 있는 힘껏 가격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쿵푸킥을 맞은 상대선수 엘리벨튼은 그 자리에 그대로 쓰러졌다. 경기장 밖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대가 곧바로 투입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쿵푸킥 날린 구스타보 골키퍼는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고 경기가 끝난 후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구스타보는 진심이 담긴 사과의 말을 전했고, 엘리벨튼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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