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 아구에로, 맨시티 이적 확정 ‘600억원의 사나이’
스포츠/레저 2011/07/28 14:09 입력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3)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600억원의 사나이’가 되었다.



2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즐기다 자신의 제트기를 타고 날아온 아구에로가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 한 뒤, 구단과 곧바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로 팀을 옮긴 아구에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나는 맨시티 선수다. 맨체스터라는 도시에 있게 돼 행복하다. 환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아구에로는 지난 200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후 프리메라리가(LFP)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왔지만, 그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승 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겠다고 선언하며 여러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초 첼시, 유벤투스 등과 연결이 되었던 아구에로는 고심 끝에 맨시티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적료는 약 3천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로 알려졌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