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8월 한일전 명단발표 ‘해외파 총출동’
스포츠/레저 2011/07/27 11:23 입력

조광래 감독이 8월 10일 한일전에 나설 한일전 명단을 발표했다.



27일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조광래 감독은 다음달 10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전에 출전할 24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은 오는 8월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75번째 A매치를 치른다.



이번 명단에서는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명단에 따르면 해외파가 총 15명으로 유럽파는 박주영(모나코)을 비롯해 손흥민(함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이청용(볼턴), 기성용-차두리(이상 셀틱),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박주호(바젤)가 포함됐다.



또한 이근호(감바 오사카),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 등 J리거들도 모두 불러들였다.



국내파로는 K리그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이 팀 동료인 곽태휘와 이재성과 함께 선발됐고 뼈트라이커 김정우(상주)와 윤빛가람(경남), 이용래(수원)등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다음 달 7일 소집되는 대표팀은 8일 홋카이도로 출국해 한일전 대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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