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리보기] 곽경택 감독의 10번째 영화 '통증', 어떻게 볼까?
문화 2011/07/25 14:41 입력 | 2011/07/25 15:49 수정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고 그 죄책감과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와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작은 통증에도 치명적인 고통을 느끼는 여자의 사랑을 그린 영화가 개봉된다.
오는 추석 개봉되는 영화 '통증'은 권상우와 정려원을 필두로 내세운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강풀의 원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게 된 '통증'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밀려있던 우리 영화들 사이에서 대중의 감성을 마구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 정반대의 남,녀가 사랑을 키워가는 흥미로운 과정
육체적인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나 타인의 상처도 느낄수 없는 남자 남순(권상우)와 작은 상처에도 피가 멈추지 않아 3일에 한번씩 응고제를 먹으며 살아야 하는 여자 동현(정려원)이 만났다. 남순은 동현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가슴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고, 동현은 남순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기댈수 있는 안식처가 생겼다. 영화 '통증'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연인의 강렬한 사랑을 그린다.
2. 거장 곽경택 감독의 10번째 영화
영화 '친구', '사랑'등 주로 남자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남성성을 강하게 보여준 곽경택 감독이 이번에는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곽감독은 그의 10번째 작품인 '통증'의 두 주인공들을 서울 도심 한복판으로 데려왔다.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모습을 통해 우리시대의 젊은이들의 진정성 있는 멜로를 그린다. 그동안 묵직한 영상미를 보여준 곽 감독은 이번 영화 '통증'을 통해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3. 모두 모인 우리 영화의 최강 스텝진
영화 '통증'은 화려한 스텝진을 자랑한다. 곽경택 감독을 수장으로 하고 있으며 강풀 작가의 원안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도 설명이 모자란다. 영화 '해운대'의 이지승 프로듀서, 영화 '우리 형', '형사'의 황기석 촬영감독, 영화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달빛 길어올리기'의 박종찬 조명감독. 영화 '아저씨', '박쥐'의 김상범, 김재범 편집감독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 스텝들이 만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영화 '통증'의 완성도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인다 .
4. 곽경택 감독이 선택한 장동건-주진모 뒤를 잇는 배우 '권상우'
곽경택 감독은 권상우를 두고 "오래전부터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라고 못밖았다. 시나리오를 받아 보고 "권상우가 아니라면 나도 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을 정도로 권상우는 곽감독에게 선택받았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라는 다소 어려운 캐릭터를 연기 하면서 분장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연기 투혼을 펼친 권상우는 촬영하면서 맞기도 많이 했다고.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열혈남자 혹은 밝은 멜로를 연기했던 배우 권상우가 이번에는 얼마나 가슴 아픈 로맨스를 그려낼지 궁금하다.
5. 패셔니스타에서 연기파배우로 성장중인 배우 '정려원'
곽경택 감독은 영화 '통증'을 통해 정려원을 재발견 했다고 말한다. 극중 동현은 정려원의 분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씩씩하고 강하고 당하고 밝다. 겉보기에 여릴것 같은 정려원은 알고 보면 강한 내유외강형 배우라는 것.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룬 정려원! 그동안 작품속에서 개성강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정려원이 영화 '통증'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오는 추석 개봉되는 영화 '통증'은 권상우와 정려원을 필두로 내세운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강풀의 원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게 된 '통증'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밀려있던 우리 영화들 사이에서 대중의 감성을 마구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 정반대의 남,녀가 사랑을 키워가는 흥미로운 과정
육체적인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나 타인의 상처도 느낄수 없는 남자 남순(권상우)와 작은 상처에도 피가 멈추지 않아 3일에 한번씩 응고제를 먹으며 살아야 하는 여자 동현(정려원)이 만났다. 남순은 동현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가슴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고, 동현은 남순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기댈수 있는 안식처가 생겼다. 영화 '통증'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연인의 강렬한 사랑을 그린다.
2. 거장 곽경택 감독의 10번째 영화
영화 '친구', '사랑'등 주로 남자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남성성을 강하게 보여준 곽경택 감독이 이번에는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곽감독은 그의 10번째 작품인 '통증'의 두 주인공들을 서울 도심 한복판으로 데려왔다.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모습을 통해 우리시대의 젊은이들의 진정성 있는 멜로를 그린다. 그동안 묵직한 영상미를 보여준 곽 감독은 이번 영화 '통증'을 통해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3. 모두 모인 우리 영화의 최강 스텝진
영화 '통증'은 화려한 스텝진을 자랑한다. 곽경택 감독을 수장으로 하고 있으며 강풀 작가의 원안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도 설명이 모자란다. 영화 '해운대'의 이지승 프로듀서, 영화 '우리 형', '형사'의 황기석 촬영감독, 영화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달빛 길어올리기'의 박종찬 조명감독. 영화 '아저씨', '박쥐'의 김상범, 김재범 편집감독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 스텝들이 만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영화 '통증'의 완성도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인다 .
4. 곽경택 감독이 선택한 장동건-주진모 뒤를 잇는 배우 '권상우'
곽경택 감독은 권상우를 두고 "오래전부터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라고 못밖았다. 시나리오를 받아 보고 "권상우가 아니라면 나도 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을 정도로 권상우는 곽감독에게 선택받았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라는 다소 어려운 캐릭터를 연기 하면서 분장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연기 투혼을 펼친 권상우는 촬영하면서 맞기도 많이 했다고.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열혈남자 혹은 밝은 멜로를 연기했던 배우 권상우가 이번에는 얼마나 가슴 아픈 로맨스를 그려낼지 궁금하다.
5. 패셔니스타에서 연기파배우로 성장중인 배우 '정려원'
곽경택 감독은 영화 '통증'을 통해 정려원을 재발견 했다고 말한다. 극중 동현은 정려원의 분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씩씩하고 강하고 당하고 밝다. 겉보기에 여릴것 같은 정려원은 알고 보면 강한 내유외강형 배우라는 것.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룬 정려원! 그동안 작품속에서 개성강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정려원이 영화 '통증'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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