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독립? 기획사보다 파워높아진 연예인들 줄줄이 1인기획사 차린다
기타 2011/07/22 15:16 입력 | 2011/07/22 15:58 수정

최근 방송가에서는 1인기획사를 차려 홀로서기를 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지난 21일 강호동이 20년지기 친구이자 매니저와 함께 1인기획사를 차려 독립할 것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 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자신만의 둥지를 튼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개그맨 유재석이 1인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를 차린 이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경규, 박명수, 김용만, 노홍철, 정형돈 등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획사를 차려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연예인들과 소속사간의 수익배분 문제도 있을 뿐더러 이제는 당사자들이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서도 방송가에서 찾아주기 때문이다. 그만큼 뜬 연예인이 된 것이다.
소위 말하는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은 자신들이 굳이 프로그램을 찾지 않아도 얼마든지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많다. 또한 이들은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을 케어해줄수 있는 회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독자적인 활동이 더욱 편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강호동이나 유재석과 같은 거물급들은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재계약을 부담스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워낙 천정부지로 치솟은 몸값을 감당해낼 자신이 있는 기획사가 없는 것. 거액의 몸값을 주고 계약을 하기가 부담스러워 서로 미루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최근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매니지먼트와 에이전시를 따로 두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기획사에 얽혀있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여러모로 부담이 큰 단점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방송가에서는 1인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연예인들의 파워가 기획사가 가진 파워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고 있다.
언제부턴가 그들의 말 한마디가 기획사보다 오히려 공신력이 있으며 더 큰 파급력을 가지게 된 현상이 그들을 1인기획사의 대표로 성장(?)하게 해준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우려를 가져본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1일 강호동이 20년지기 친구이자 매니저와 함께 1인기획사를 차려 독립할 것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 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자신만의 둥지를 튼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개그맨 유재석이 1인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를 차린 이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경규, 박명수, 김용만, 노홍철, 정형돈 등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획사를 차려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연예인들과 소속사간의 수익배분 문제도 있을 뿐더러 이제는 당사자들이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서도 방송가에서 찾아주기 때문이다. 그만큼 뜬 연예인이 된 것이다.
소위 말하는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은 자신들이 굳이 프로그램을 찾지 않아도 얼마든지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많다. 또한 이들은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을 케어해줄수 있는 회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독자적인 활동이 더욱 편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강호동이나 유재석과 같은 거물급들은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재계약을 부담스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워낙 천정부지로 치솟은 몸값을 감당해낼 자신이 있는 기획사가 없는 것. 거액의 몸값을 주고 계약을 하기가 부담스러워 서로 미루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최근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매니지먼트와 에이전시를 따로 두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기획사에 얽혀있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여러모로 부담이 큰 단점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방송가에서는 1인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연예인들의 파워가 기획사가 가진 파워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고 있다.
언제부턴가 그들의 말 한마디가 기획사보다 오히려 공신력이 있으며 더 큰 파급력을 가지게 된 현상이 그들을 1인기획사의 대표로 성장(?)하게 해준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우려를 가져본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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