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뮤지컬에서 애드리브 하고싶어"
연예 2010/09/28 17:35 입력 | 2010/09/28 20:32 수정

“변화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 바보라고 생각해”
28일 오후 잠실 롯데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 미디어 콜이 진행됐다.
1930년대 브로드웨이의 중심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 배우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최성희를 비롯해 박상원, 박해미, 황민 등이 출연한다.
박해미의 ‘도로시 브룩’은 과거에 유명했던 뮤지컬 스타로 지금은 예전만큼의 명성을 떨치지 못한다. 고집 세고 배려심도 없지만, 사랑으로 인해 새롭게 변화하는 인물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시 브룩’을 연기하는 박해미는 작년에 비해 “배우들의 기량이 좋아지고, 신마다 디테일한 선을 찾아 낼 수 있었다.”라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연기를 하다 실수로 손이 부딪히면 나는 그냥 손을 잡고 연기를 하는데 브로드웨이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라며 “이게 바로 우리 스타일의 연기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뮤지컬에서 애드리브를 하고 싶다.”라고 말한 그녀는 “내가 2010년 대한민국 스타일에 맞춰 가끔 애드리브를 할 때가 있는데 즐겁게 받아주는 분이 있는가 하면, 조금 뮤지컬을 안다 하는 분들은 태클을 건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은 바보라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조금 더 편안하게 관객들이 볼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샤롯데 씨어터에서 9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8일 오후 잠실 롯데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 미디어 콜이 진행됐다.
1930년대 브로드웨이의 중심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 배우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최성희를 비롯해 박상원, 박해미, 황민 등이 출연한다.
박해미의 ‘도로시 브룩’은 과거에 유명했던 뮤지컬 스타로 지금은 예전만큼의 명성을 떨치지 못한다. 고집 세고 배려심도 없지만, 사랑으로 인해 새롭게 변화하는 인물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시 브룩’을 연기하는 박해미는 작년에 비해 “배우들의 기량이 좋아지고, 신마다 디테일한 선을 찾아 낼 수 있었다.”라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연기를 하다 실수로 손이 부딪히면 나는 그냥 손을 잡고 연기를 하는데 브로드웨이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라며 “이게 바로 우리 스타일의 연기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뮤지컬에서 애드리브를 하고 싶다.”라고 말한 그녀는 “내가 2010년 대한민국 스타일에 맞춰 가끔 애드리브를 할 때가 있는데 즐겁게 받아주는 분이 있는가 하면, 조금 뮤지컬을 안다 하는 분들은 태클을 건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은 바보라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조금 더 편안하게 관객들이 볼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샤롯데 씨어터에서 9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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