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봉, "제가 성격 하나는 끝내줍니다" 좌중 압도하는 맑은 성격③
연예 2011/07/21 17:17 입력 | 2011/07/21 17: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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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잡이 폴포츠' 남현봉이 트로트 음반을 들고 나타났다.



지난 7월 9일 SBS '스타킹'을 통해 정식으로 가수 데뷔를 한 남현봉을 만났다. 인터뷰 내내 밝은 모습과 유쾌한 성격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그는 "제가 성격 하나는 죽여줍니다"라며 좌중을 압도했다.



올해 서른살이 된 그는 군 제대 이후 한번도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한다. "25살때 여자친구랑 헤어진 후에는 혼자 있는게 좋았다."며 "여자친구를 만나면 길들여 지더라.. 예전에는 여자친구랑 함께 밥먹는게 길들여 져서 혼자서는 밥을 못먹었었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무대에 있었고 뮤지컬을 했었기 때문에 연예인에 대한 환상은 별로 없었다."고 말하는 남현봉은 가수가 되고 나서 만나본 여자 연예인들중에서는 시크릿의 선화와 티아라의 지연이 가장 예뻤다며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설명을 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인간관계 하나는 정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사람들한테 "너라면 배신 당해도 괜찮겠다”라는 말 많이 듣는다."고 말하는 그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의 말처럼 항상 매사에 진심을 다하는 사람임을 알수 있었다.



또한 음악으로 오랫동안 발전하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자신이 있다며 앞으로 활동의 포부를 전한 남현봉의 신곡 '내가 다 해줄게' 역시 그가 말하는 즐거운 음악의 표본이 된 듯 하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남현봉, 주목해볼만 하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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