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공개입양 결심한 사연은? "일주일 내내 눈에 밟혀"
연예 2011/07/21 10: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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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두 아이를 공개 입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신애라는 두 아이를 공개 입양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처음으로 입양하게 된 예은이는 입양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만나게 됐다고. 신애라는 "아들 정민이와 너무 닮아서 눈에 들어왔는데 일주일 내내 생각이 나더라. 결국 가족들과 상의 끝에 입양했고, 예은이를 위해 한 명 더 입양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예진이도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예은이의 심장에는 장은 구멍이 있어 파양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외 입양 대상자로 정해졌었지만 신애라는 예은이를 포기 할 수 없었다고.



신애라는"아이들이 나중에 더 큰 상처를 받게 될 것을 방지하고자 공개 입양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크면서 스스로 입양에 대한 어쩔 수 없는 부담과 슬픔을 느끼는 것 같다"며 "어느날 예은이가 ´나도 엄마가 낳은 딸이면 좋겠다. 꿈에 낳아준 엄마를 만났는데 웃지 못했다´고 털어놓더라"고 전했다.



이날 신애라는 공개 입양한 사연 외에도 남편 차인표와 열애부터 결혼까지 풀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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