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사체오욕 후 태연히 신고... 경악스런 엽기 사건!
정치 2011/07/20 11:58 입력

한 고등학생이 자살한 70대 여성을 흉기로 훼손하고 성행위 등을 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20일 아파트에서 삶을 비관하여 자살한 70대 여성의 시체를 훼손한 혐의로 청주 모 고등학교 A군(17)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18일 오전 3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리고 숨져있는 B(70.여)씨를 발견, 시신을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군은 범행을 저지른 후 “컴퓨터를 하다 산책을 하러 밖으로 나왔는데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태연하게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A군의 진술이 때에 따라 다르고 애매모호한 점을 수상케 여겨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 받았다.
또한 경찰은 A군의 진술여부에 대한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건 당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시체에서 성폭행 당한 흔적까지 발견되어 A군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숨진 B씨가 사건 당일 오전 3시 10분께 빨간색 의자를 가지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모습과 아파트 12층 비상계단에 의자와 신발이 놓였던 점을 미루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A군은 시체에 오욕등의 범행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학교에서 동급생 5~6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20일 아파트에서 삶을 비관하여 자살한 70대 여성의 시체를 훼손한 혐의로 청주 모 고등학교 A군(17)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18일 오전 3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리고 숨져있는 B(70.여)씨를 발견, 시신을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군은 범행을 저지른 후 “컴퓨터를 하다 산책을 하러 밖으로 나왔는데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태연하게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A군의 진술이 때에 따라 다르고 애매모호한 점을 수상케 여겨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 받았다.
또한 경찰은 A군의 진술여부에 대한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건 당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시체에서 성폭행 당한 흔적까지 발견되어 A군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숨진 B씨가 사건 당일 오전 3시 10분께 빨간색 의자를 가지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모습과 아파트 12층 비상계단에 의자와 신발이 놓였던 점을 미루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A군은 시체에 오욕등의 범행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학교에서 동급생 5~6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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