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앵커 발언, “日 대한항공 이용금지 조치, 일본다운 행태”
정치 2011/07/15 2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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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이트라인’ 정성근 앵커의 소신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밤 12시 25분부터 방송된 '나이트라인'에서 정성근 앵커는 일본 정부의 대한항공 이용금지 조치에 대해 일침을 놨다.



정성근 앵커는 “일본 외무성의 대한항공 이용 금지는 백 번 양보하고 생각해봐도 참 일본스럽고 꼼수라는 생각이 든다. 독도 정면승부라면 제대로 응대라도 해 줄 텐데 이건 참 아니다. 일본은 아무래도 국운이 쇠한 게 틀림없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정성근 앵커는 ‘나이트라인’ 클로징 멘트를 하며 사회적 이슈나 논란에 대해 촌철살인의 멘트를 선보여 왔다.



정성근 앵커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본의 역사 왜곡이다. 패전국 일본이 경제적 번영으로 눈이 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일본 대지진 때 괜히 도와줬다”, “소신 있는 결정이었다”며 반응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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