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은 초복, 우리 모두 삼계탕 먹자!
경제 2011/07/14 11:21 입력 | 2011/07/14 11: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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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중인 생닭들

오늘은 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초복·중복·말복)중 그 첫번째 날인 초복으로써 더위에 지친 몸을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복날이면 삼계탕등 각종 보양식을 먹어 더위에 지친 몸보신을 했다. 그리고 몸보신을 위한 복날 음식하면 단연 삼계탕이 인기이다.



닭고기 전문 업체인 하림에 따르면 평소 하루 33만마리가량 팔리던 생닭은 복날을 전후해서 약 평소의 세 배 정도인 하루 약 100만마리까지 팔려 나간다고 전한다.



삼계탕은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많이 함유한 스태미너 식품으로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잘 맞는 보양식이다.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하지만 삼계탕은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므로 평소 열이 많거나 고혈압 뇌졸중 등 뇌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삼계탕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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