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개의 몸을 가진 일명 ‘인면견’ 영상이 논란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라비아의 의문의 인면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 영상은 이미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뒤 국내 트위터를 통해 확산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동영상속 등장하는 동물은 우리 안에 갇혀있으며 움직임이 거의 없다. 가끔 움직이는 발과 꼬리로 살아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놀라운 점은 이 동물이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 카메라를 똑 바로 응시하는 것은 소름이끼치기까지 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다. 어떻게 저렇게 사람같을 수가 있지?” “소름돋았다...사람이야 동물이야?”라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조작된 영상 같다” “세상에 저런 동물이 어딨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면견에 대한 소문은 1989년부터 1990년 사이에 일본에서 떠돌았다. 인면견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을 하거나, 말을 걸면 “내버려 둬”라고 답하기도 한다고. 또, 달리는 차를 앞지를 만큼 빠른 속도를 낸다는 등의 내용의 목격담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