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문채원, 세령공주와 닮은점은?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각"
연예 2011/07/13 16:28 입력 | 2011/07/13 17: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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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극중 캐릭터인 '세령공주'와 닮은 점을 '순수'로 꼽았다.



13일 오후 2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의 대표 사건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김종서(이순재 분)의 아들 김승유 (박시후 분)와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딸 세력 (문채원 분)간의 비극적인 핏빛 로맨스를 그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이날 제작발표한 문채원에게 '세령공주고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묻자 그녀는 "극중 세령은 말을 굉장히 타고 싶어 한다. 혼인을 하면 문밖출입이 수월치 않아 호기심이 많고 말 위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어한다."며 "나는 개인적으로 말타는 것을 안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통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래도 내 마음속에 세령공주 같은 순수함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7월 20일 9시 55분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diodeo.com
영상 유병현 기자 ccomsim@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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