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13년째 도피생활한 살해범 TV 맞선 프로그램 출연했다 덜미 "무슨 생각으로?"
경제 2011/07/11 17:21 입력 | 2011/07/11 18:17 수정

살인을 저지른 뒤 13년 째 도피생활을 한 남성이 TV 맞선프로그램에 출연, 체포당했다.
중화권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한 주점에서 일하던 피해자와 말다툼이 끝이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고 13년째 도피 생활을 해온 살인범 우강이 한 위성 TV 맞선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5월 지린시공안국은 한 여성으로부터 지난 2010년 11월 14일 흑룡강위성 TV에서 방영된 쾌락대연맹(快乐大联盟)이란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한 2번 남성이 13년전 살인을 저지른 살인범같다고 제보했다.
이 2번 남성의 이름은 류하오(刘浩)로 프로그램 내에서 준수한 외모와 매녀, 노래실력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여성 출연자와 커플이 되기도 했다.
공안국은 제보를 받고 관련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과거 우강의 모습과 매우 비슷해 방송국 측에 문의, 핸드폰과 QQ아이디를 알아내 수사해 착수 했다고. 조사 결과 우강은 류하오로 이름을 바꾼채 살아갔으며 그가 선양(沈阳)에 거주중임을 알고 지난 달 9일 그를 채보했다. 심지어 우강은 체포당시 7살된 아들도 있었다.
우강은 좌에서 “재미로 출연하게 됐는데 이렇게 잡힐 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으며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어 웃기다” “사람을 죽이고도 저렇게 잘 살다니” “그 익명의 여성도 신기하다.어떻게 알아본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중화권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한 주점에서 일하던 피해자와 말다툼이 끝이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고 13년째 도피 생활을 해온 살인범 우강이 한 위성 TV 맞선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5월 지린시공안국은 한 여성으로부터 지난 2010년 11월 14일 흑룡강위성 TV에서 방영된 쾌락대연맹(快乐大联盟)이란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한 2번 남성이 13년전 살인을 저지른 살인범같다고 제보했다.
이 2번 남성의 이름은 류하오(刘浩)로 프로그램 내에서 준수한 외모와 매녀, 노래실력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여성 출연자와 커플이 되기도 했다.
공안국은 제보를 받고 관련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과거 우강의 모습과 매우 비슷해 방송국 측에 문의, 핸드폰과 QQ아이디를 알아내 수사해 착수 했다고. 조사 결과 우강은 류하오로 이름을 바꾼채 살아갔으며 그가 선양(沈阳)에 거주중임을 알고 지난 달 9일 그를 채보했다. 심지어 우강은 체포당시 7살된 아들도 있었다.
우강은 좌에서 “재미로 출연하게 됐는데 이렇게 잡힐 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으며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어 웃기다” “사람을 죽이고도 저렇게 잘 살다니” “그 익명의 여성도 신기하다.어떻게 알아본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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