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꽃배달 사업' 론칭 일주일 매출 0원 달성(?) "슬프지만 웃긴 이야기"
연예 2011/07/11 11: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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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연예인 최저 매출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최근 박성광은 ‘꽃 배달 사업에 전 재산 걸었다’며 꽃배달 사업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가 론칭한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는 예상 밖의 저조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는 사이트를 오픈했지만 하루 방문자 수가 10명 안팎이며 매출액은 첫 일주일 동안은 ‘0’원을 기록하는 등 연예인 CEO 사상 초 저렴 매출이라는 굴욕을 안겨주었다.



이에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꽃 5개 팔려서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3건은 엄마가 샀다”며 “설마 제가 드린 용돈으로 사신 거 아니죠”라는 웃지 못할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꽃에 관한 책도 많이 읽고 주변에 조언도 많이 얻어서 야심차게 시작하게 됐지만 막상 쉽지만은 않네요”라며 사업의 어려움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또, “다들 왜 저보고 치열한 꽃배달 사업을 선택했냐고 말하는데 전 자신 있거든요. 지금은 어렵지만 다들 처음은 힘들잖아요. 제가 직접 경영하며 제품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는 점이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사업에 대한 당찬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운내라! 열심히 한다면 언젠간 될 것” “아.. 뭔가 슬프지만 웃긴 이야기네요” “박성광 파이팅!! 아자아자!! 허경환씨처럼 대박나길~”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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