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이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투입 첫회에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0일 나가수에서는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은 곡‘을 주제로 4라운드 1차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김조한은 신승훈의 'I Believe'를 R&B로 편곡해 자신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1위를 차지 했다.



김조한은 “음악을 통해 소통이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나를 응원해주던 딸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며 "저희 어머님이 지금 안계시지만 예전부터 어머니게 좋은 음악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시간은 못맞췃지만 지금 다 보고계시니까요 하늘에서 박수쳐주시고 있겠죠"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조한의 뒤를 이어 박정현이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불러 2위를, 김범수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불러 3위를 차지했다.또, 4위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부른 YB가 차지했고 조관우는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불러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이효리의 '유고걸'을 부른 옥주현이 차지했고, 장혜진은 카라의 '미스터'를 불러 7위를 차지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