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박지성과 재계약 하고 싶다!
스포츠/레저 2011/07/01 10:43 입력 | 2011/07/01 11: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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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과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의 절친 패트리스 에브라의 에이전트로 유명한 페데리코 파스토렐로가 최근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과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밝혔다.



에브라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와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과 맨유의 계약은 내년 6월에 끝난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계속 데리고 있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2012년 6월까지 계약된 박지성은 '보스만 룰'에 의해 계약 만료 6개월 전까지 재계약을 못할 경우, 다른 클럽과 사전 계약을 할 수 있다. 덕분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를 비롯해 인터 밀란, AC밀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비롯한 수많은 명문 클럽들이 러브콜이 보내고 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의 박지성 재계약 희망을 언급한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는 에브라 외에도 총 33명의 특급스타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이탈리아 언론이 박지성의 유벤투스 이적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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