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범인, 8일만에 검거
경제 2011/06/30 15: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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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범인이 검거됐다.



오늘(30일) 의정부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도주한 홍00씨(28세)를 도주 8일만에 의정부 녹양동 인근에서 검거했다.



피의자는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지난 3월 13일 출소한 자로 지난 22일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조사결과 범인은 전자발찌로 인해 반바지를 입지 못하는 등 평소 불만이 있던 중 음주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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