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입대 하고 싶다", 법제처 "군대 갈 수 없다", 네티즌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연예 2011/06/29 09:48 입력 | 2011/06/29 10: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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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무죄선고를 받은 상태에서 군에 입대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MC몽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MC몽은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밝힌대로 군대에 가겠다는 의지에 변함이 없다. 군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현실에 답답해하고 있다"고 군대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법제처는 'MC몽의 현역병 입영 가능 여부'에 대한 병역법 안건을 심의한 결과, 입영의무 면제연령인 31살을 넘어 현역병 입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질병을 이유로 제2국민역 처분을 받은 자가 질병을 치유하고 현역병 입영을 원하더라도 병역법상 31세를 초과하면 현역 입영 의무가 면제돼 현역병 입영이 가능하지 않다"는 심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따라 MC몽이 적법한 절차를 통해 군에 입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가고 싶어도 못하는 현실.. 어떻게 설명할것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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