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아티스트' 김미루, 체포 이스탄불서 체포?
경제 2011/06/28 17:32 입력 | 2011/06/28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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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63)의 딸이자 '누드 아티스트' 김미루(30)가 터키 이스탄불의 이슬람 사원에서 누드사진 작업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25일 터키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김미루는 체포 소식이 전해진 지난 6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미루는 이스탄불에서 체포당하지 않았고 사원 꼭대기에 올라간 적도 없다"고 밝혔으며 "잘못되고 과장된 뉴스가 타블로이드 신문들에 의해 더 확산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난 27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김씨는 체포되지 않았으며 주민신고로 경찰에 체포될 뻔 했으나 주민이 실제 체포하기 전에 자리를 피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씨는 김용옥 前 고대 철학과 교수의 막내딸로 한국계 미국인이며 美 컬럼비아 대학에서 불어ㆍ낭만주의 문헌학 학사 과정을,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회화과 석사 과정을 각각 마친 재원이다. 현재는 전 세계를 돌며 자신의 누드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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