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오래할수록 당뇨병 높아져…
경제 2011/06/28 15:56 입력

야근을 오래 하는 여성은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babetes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는 한 달에 3번 이상 야근을 3-9년 동안 계속한 여성은 일반여성보다 2형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지난 27일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한 것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앤 팬(An Pan) 박사가 간호사건강조사(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간호사 6만9천명의 10년간(1988-2008)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야근한 기간이 길수록 당뇨병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10~19년동안 야근을 한 여성은 9%, 20년 이상 계속한 여성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팬 박사는 밝혔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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