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때 쓰였던 '왜관철교' 6월 25일 붕괴 '기막힌 우연'
경제 2011/06/25 10:07 입력
6월 25일 오전 '호국의 다리' 일부가 장맛비에 무너져 내렸다.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옛 왜관철교 '호국의 다리' 일부가 무너져내려 100m가량의 다리가 유실됐다.
새벽 4시 10분경 무너져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25전쟁이 일어난 날 아침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미군이 일부를 폭파시켰다가 다시 연결돼 인도교로 쓰였던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우연이 발생했다.
한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까지 거센 비와 바람이 동반될 예정이며 전국에 많은 비가 내일 것으로 보여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옛 왜관철교 '호국의 다리' 일부가 무너져내려 100m가량의 다리가 유실됐다.
새벽 4시 10분경 무너져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25전쟁이 일어난 날 아침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미군이 일부를 폭파시켰다가 다시 연결돼 인도교로 쓰였던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우연이 발생했다.
한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까지 거센 비와 바람이 동반될 예정이며 전국에 많은 비가 내일 것으로 보여 주의를 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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