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충청이남 폭우, 일요일부터는 태풍 '메아리'에 전국 폭우
경제 2011/06/24 14:01 입력 | 2011/06/24 14:04 수정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이남 지역은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충청과 강원 산간, 전북 북부, 경북 북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30mm 안팎의 큰 비가 계속 되고 있다.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의 중간에 걸쳐 있으면서 충청도와 전북과 경북 북부 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는것. 이에 대전지방은 도로 곳곳이 침수 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 되고 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서 전북 남부와 경북 남부에도 빗줄기가 강해져 호우특보 구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기상청은 장맛비에 이어 일요일부터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중부지방에도 폭우와 강풍이 계속되겠다고 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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