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화) 박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드에서 발견된 초등학교 4학년때 하두리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건 아마 중1때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사진은 앳된 모습이 가득차 있었으며, 4학년 시절의 모습은 가수 서태지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또한 친구와 함께한 사진에서는 청색 모자를 쓴 채 장난끼 넘치는 어린시절의 순수한 박규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박규리의 사진 퍼레이드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옛날에는 정말 사진 많이 찍었구나..이제는 직업이 되서 그런지 내가 찍는 일은 별로 없는데.....그래서 결혼은 내 하드는 정말 판도라의 상자;;;"라는 글을 남기며 추가적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박규리가 추가 공개한 사진중 하나는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 이전 공개한 사진과는 다르게 어엿한 숙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지금의 박규리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규리는 "마지막...중학교ㅠㅎㅎㅎㅎ 이제 나가야지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중학교 시절 본인의 옆모습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퍼레이드를 끝마쳤다.



사진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카라 박규리의 성장기를 보는것 같다~", "아름답게 성장했다~", "이쁘다. 카라도 이쁘게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규리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