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혈중 알코올 농도 0.1%’ 면허 취소 수준
정치 2014/11/28 13:18 입력

100%x200

ⓒ 김혜리 미니홈피



[디오데오 뉴스] 탤런트 김혜리(45)가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12분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김씨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권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 경우 통상 300만원에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뒤 탤런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5년 MBC ‘신돈’에서 기황후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으며 MBC ‘스캔들’, KBS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다.



김혜리 음주운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혜리 만취상태도 음주운전 교통사고라니 정말 큰일 날 뻔”, “연예인 음주운전 요즘 왜 이렇게 많나”, “술 마시고 운전하지 마세요”, “실망스럽지만, 김혜리도 상대방도 무사해서 다행”, “반성하고 자숙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