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여성 98위에 오른 남성 안드레 페직, '남자라고?'
경제 2011/06/02 10:50 입력 | 2011/06/0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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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남성 잡지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에 남성이 당당히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남성은 바로 모델 안드레 페직(19)으로 98위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차기 거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페직은 “언젠가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발탁될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모델계에선 이미 여성복을 입는 남성으로 유명하다.



페직은 1991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투즐라에 사는 세르비아계 어머니와 크로아티아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그가 8살 나던 해 내전을 피해 호주로 건너가 호주 맬버른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한편 페직은 “남성 의류와 여성 의류의 모델로 동시에 뛰고 있는 게 행복하다”며 “언젠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로도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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