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사랑' 공효진, 상대방 말 따라하는 구애정표 '앵무새 주정' 화제
문화 2011/06/02 10:01 입력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극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이동윤)’에 출연중인 배우 공효진이 ‘앵무새 주정’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효진은 지난 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9회분에서 상대방의 말을 따라하는 독특한 ‘앵무새 주정’을 선보였다.
독고진(차승원)은 그간 구애정(공효진)을 향한 마음을 계속 고백했지만 그동안의 행동들이 모두 심장 수술 당시 들었던 국보소녀의 ‘두근두근’에 반응하는 후유증이라며 애정에게 모진말을 내 던졌다. 이와 함께 애정에 대한 모든 것을 지우겠다는 의미로 둘 사이의 매개체(?)인 피터감독에게 선물했던 와인을 내보였다.
이에 애정은 밀려오는 민망함과 허탈감에 와인을 병째로 마시는 ‘폭풍 원샷’으로 애써 태연한 척 “나 이제 다 회복됐어”라며 말했지만 와인에 취기가 올라오고, 평소 애정의 주사인 상대 방의 말을 따라 하는 독특한 ‘앵무새 주정’을 보이게 된 것.
이어 애정의 술 버릇을 파악한 독고진은 그간 자신이 오해하고 있던 마음 속 질문들을 쏟아내며 애정의 마음을 확인하려 들었고 술에 취한 애정은 독고진의 말을 연신 따라 하는 술 버릇으로 자연스레 독고진의 마음을 녹이며 그 오해들을 푸는 계기를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술 취한 구애정, 완전 보호본능 저절로 일으키네”, “잘못하면 큰일 날 주사 인데 애정이니까 용서돼”, “웃기면서도 뭔가 슬퍼..”, “구애정은 술 버릇마저 사랑스럽다”, “두 사람의 결정적인 매개체는 ‘피터’의 와인 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공효진은 지난 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9회분에서 상대방의 말을 따라하는 독특한 ‘앵무새 주정’을 선보였다.
독고진(차승원)은 그간 구애정(공효진)을 향한 마음을 계속 고백했지만 그동안의 행동들이 모두 심장 수술 당시 들었던 국보소녀의 ‘두근두근’에 반응하는 후유증이라며 애정에게 모진말을 내 던졌다. 이와 함께 애정에 대한 모든 것을 지우겠다는 의미로 둘 사이의 매개체(?)인 피터감독에게 선물했던 와인을 내보였다.
이에 애정은 밀려오는 민망함과 허탈감에 와인을 병째로 마시는 ‘폭풍 원샷’으로 애써 태연한 척 “나 이제 다 회복됐어”라며 말했지만 와인에 취기가 올라오고, 평소 애정의 주사인 상대 방의 말을 따라 하는 독특한 ‘앵무새 주정’을 보이게 된 것.
이어 애정의 술 버릇을 파악한 독고진은 그간 자신이 오해하고 있던 마음 속 질문들을 쏟아내며 애정의 마음을 확인하려 들었고 술에 취한 애정은 독고진의 말을 연신 따라 하는 술 버릇으로 자연스레 독고진의 마음을 녹이며 그 오해들을 푸는 계기를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술 취한 구애정, 완전 보호본능 저절로 일으키네”, “잘못하면 큰일 날 주사 인데 애정이니까 용서돼”, “웃기면서도 뭔가 슬퍼..”, “구애정은 술 버릇마저 사랑스럽다”, “두 사람의 결정적인 매개체는 ‘피터’의 와인 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