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이광섭 폭행혐의, 왜? “취객이 여성 일행에 추근덕…이미 종결”
정치 2014/11/24 14: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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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섭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개그맨 이광섭이 취객과 주먹다짐에 휘말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광섭과 김모(40)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24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강남구 신사동 노상에서 술에 취해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를 말리던 이광섭의 여성 일행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이씨는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고, 김씨가 이씨를 지인으로 착각해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광섭은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양측 입장을 감안해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다.



이광섭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와 연극 ‘대박포차’에 출연 중이다.



이광섭 폭행 사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광섭, 무슨 일이지?”, “이광섭 폭행 사건, 여성 일행을 지키기 위해서였구나”, “술이 잘못했네~ 술 곱게 마십시다”, “일행한테 추근덕대는데 당연히 화나지”, “큰 싸움은 아닌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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