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세계금연의날' 개최 "흡연의 심각한 피해 알리려"
경제 2011/05/30 16:29 입력 | 2011/05/30 16: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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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제 24회 금연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제를 소개하고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FCTC 제5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한다.



또한 20여년간 금연 교실을 운영하며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성광 교수 등 5명과, 학교흡연 예방에 선도적인 신반포중학교와 연기군보건소 등 3개 단체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 올해 금연홍보대사로 선정된 개그맨 박명수씨와 걸그룹 달샤벳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는다.



복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금연 표시가 없어도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 기본입니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금연 캠페인 시작을 선포한다. 또 다음달 6일까지 '대한민국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금연정책과 금연지원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로 24회 째를 맞는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금연정책을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기념일로 오는 31일 개최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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