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지난해 13명 투신자살 이어 올해 '또' "뭐가 문제인가?"
경제 2011/05/27 11:46 입력 | 2011/05/27 12:06 수정

애플 기기의 최대 생산공장으로 알려진 중국의 팍스콘에서 근로자가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26일 쓰촨성 성도인 청두시에 있는 팍스콘 공장 부근의 한 아파트에서 남자 근로자(20)가 투신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근로 여건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팍스콘에서 근로자가 투신자살하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 더욱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있었던 13명의 근로자가 연쇄투신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에 조명이 집중된 바 있다.



지난 20일 대형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러한 사건이 발행해 팍스콘사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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