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 막말, 故 송지선에 "여자가 남자를 데리고 논거야"
연예 2011/05/24 10:08 입력 | 2011/05/24 1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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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의 막말에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있다.



20일 KBS N에서 방송된 ‘연예매거진-엔터테이너스’ 에서는 '스타, 연인에 대한 집착' 이라는 주제로 故 송지선 아나운서와 임태훈의 열애설에 대하여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故송지선 아나운서와 관련하여 MC 성대현, 조성희 등의 출연진은 두 사람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는 한편 "둘 중에 한명은 사이코다", "여자가 7살 많다며~ 여자가 남자를 데리고 논거다", "임태훈의 피로는 송지선 때문이다" 등의 자극적인 이야기를 여과없이 방송했다.



이에 KBS N 측은 해당 발언이 여과 없이 방송되어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23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 전면 교체, 해당 코너 폐지 및 MC 성대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대현의 막말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장면을 캡쳐해 "기가 막히네요...", "벌 받으실겁니다!", "사이코? 방송에서 해도 될 말인가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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