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유진과 기태영이 첫키스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23일 오후 2시 한강 잠원지구에 위치한 선상카페 오엔(ON)에서 현재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MC로 활약중인 가수 출신 배우 유진인 두번째 뷰티북 ‘유진’s 겟잇 뷰티’발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와 결혼 기자회견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기태영은 둘의 첫키스에 대한 질문에 "키스를 드라마에서 먼저했다."고 전했다. "두번째 만남에서 키스신이 있어서 말 몇마디 못마누고 키스를 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또한 그간 열애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는데 "드라마 중간에 났었는데 그땐 진짜 아니었다. 드라마측에서 오보를 흘렸었다"고 말하며 "열애 사실을 알리려고 했을때는 시기적으로 결혼발표하기 부적절한 시기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드라마 '인연만들기'를 통해 연기하면서 실제 인연으로 발전한 유진과 기태영은 오는 7월 결혼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