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운서 오후 2시경 투신자살 공식확인
연예 2011/05/23 15:14 입력 | 2011/05/23 1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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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임태훈과 열애설에 휘말렸던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송지선(30)이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자살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13시 50분께 자신이 거주하던 서초구 서초동 소재 모 오피스텔 19층에서에서 뛰어내렸고 119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경 공식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는 동시에 미니홈피에 임 선수와의 관계를 상세히 적어내려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다.



이 때문에 당시 경찰이 출동해 그의 생사여부를 확인하는 소동을 빚었으며 이후 또다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1년 반 동안 임 선수와 사귀는 사이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2일 임 선수 측은 구단을 통해 "송 아나운서가 제기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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