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버려진 가방 속 시신, 50일전 실종된 교수 부인
경제 2011/05/22 10: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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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뉴스 방송화면 캡쳐

지난 21일 낙동강 하구에에 버려진 가방안에서 발견된 시신이 약 두달전 실종된 교수 부인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50일전 실종신고된 교수 부인으로 당시 교수 남편과 이혼 소송중에 있었다. 이에 실종 4일만에 남동생의 신고로 경찰은 공개수사에 착수했었으나 성과가 없어 친정 가족이 1억원의 사례금을 내놓기도 해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보면 체인으로 감겨져 있었기 때문에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신의 부패가 상당했지만, 지문 감식을 통해 이 시신의 신원을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남편을 긴급체포해 이번 사건과 연관성을 조사하기로 하고 죽은 교수부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23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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