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남자 선호하는 여자의 심리 '나를 지켜줄 거란 믿음'
경제 2011/05/20 10:51 입력 | 2011/05/20 18:37 수정

출처 - '데일리메일'
자신을 잘 지켜주고 힘이 셀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여자들은 키가 상대적으로 큰 남자들을 선호한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19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대학교 데이비드 캐리어 박사 연구팀이 이런 결과를 도출해낸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남성 무술 유단자와 복싱 선수 등 표본으로 내세운 남성들의 주먹 세기를 측정한 뒤 그를 토대로 키와의 상관관계를 측정한 것. 캐리어 박사 팀은 주먹의 강도를 통해 흥미있는 결과를 얻어냈다. 측정결과 남성들이 수련한 종목에 관계없이 두 발로 서서 위에서 아래로 뻗는 주먹이 가장 세고 다른 방향의 주먹보다 2배 셌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진화론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이동했다. 여자들은 진화론적으로 자기와 아이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 그 토대였다.
오래 전 사람들은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일대일 주먹다짐을 했는데, 주먹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다는 것은 "싸움에서 유리하다"는 뜻이 된다. 여자들의 기준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이들은 바로 키 큰 남성들이라는 것. 또한 이것이 곧 직립보행의 이유와도 연결된다고 캐리어 박사 팀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키 큰 남자가 좋은 유전자를 가졌기 때문"이라는 기존의 통설에 대해서는 적극 반대했다. 캐리어 박사는 "그 말대로라면 남자도 키 큰 여자를 선호하는 것이 맞지만, 남자들은 평균 키나 아담한 여자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19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대학교 데이비드 캐리어 박사 연구팀이 이런 결과를 도출해낸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남성 무술 유단자와 복싱 선수 등 표본으로 내세운 남성들의 주먹 세기를 측정한 뒤 그를 토대로 키와의 상관관계를 측정한 것. 캐리어 박사 팀은 주먹의 강도를 통해 흥미있는 결과를 얻어냈다. 측정결과 남성들이 수련한 종목에 관계없이 두 발로 서서 위에서 아래로 뻗는 주먹이 가장 세고 다른 방향의 주먹보다 2배 셌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진화론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이동했다. 여자들은 진화론적으로 자기와 아이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 그 토대였다.
오래 전 사람들은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일대일 주먹다짐을 했는데, 주먹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다는 것은 "싸움에서 유리하다"는 뜻이 된다. 여자들의 기준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이들은 바로 키 큰 남성들이라는 것. 또한 이것이 곧 직립보행의 이유와도 연결된다고 캐리어 박사 팀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키 큰 남자가 좋은 유전자를 가졌기 때문"이라는 기존의 통설에 대해서는 적극 반대했다. 캐리어 박사는 "그 말대로라면 남자도 키 큰 여자를 선호하는 것이 맞지만, 남자들은 평균 키나 아담한 여자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