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두차례 강진 발생 '피해 속출'
경제 2011/05/12 10:16 입력

스페인 동남부 지중해 연안의 무르시아 지방에서 두건의 지진이 연속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무르시아 지방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한 뒤 5.2 규모의 여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진앙은 마드리드에서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곳의 지하 10km 지점이라고 전했다.



이 지진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무르시아 지방 관광도시인 로르카가 큰 피해를 입은것으로 알려졌다.



1956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스페인 국방부는 수색구조대를 포함한 긴급구호병력 200명을 이 지역에 보내 사고를 수습하기로 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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