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TOP4 셰인, 캐나다 언론에서도 놀랐다 "상상도 못했던 일"
연예 2011/05/11 10: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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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의 TOP4에 진입한 캐나다 출신 도전자 셰인이 캐나다 현지 언론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지역매체인 오타와 시티즌에는 '오타와의 10대 코리안 아이돌 최종 무대 오른다'라는 제목으로 셰인에 대한 기사가 게재됐다.



이들은 "오타와 출신 셰인 요르크가 방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장면을 2008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을 때, 이것이 훗날 그를 한국으로 데려가 스타 오디션의 톱4에 올려놓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셰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지금껏 'elshaynez'라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여러 동영상을 공개해 7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 어머니는 필리핀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캐나다인으로 두 사람 모두 공무원이라고 상세한 보도를 했다.



또한 셰인의 아버지에 따르면 셰인은 대여섯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 몇 년간 성가대에서 노래를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셰인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셰인은 집중력이 뛰어나 매 주를 미션을 받아 멘토와 함께 노래를 배우고 작업을 벌인다"며 "한국에서는 얼굴이 알려져 가끔 길을 걷다 사인을 요청받기도 하는데, 언어를 모르는 낯선 나라에서 매 주 배워가며 이 모든 것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셰인이 애초부터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TOP4의 진입을 경이로워하며 그의 노력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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