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男대학생, 여친과 싸우다 식칼로 살해
경제 2011/05/11 10: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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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남자 대학생이 여자친구와 다투다 이성을 잃고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중국 언론매체는 “지난 8일 창사중난대학 기숙사 광장에서 왕모군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싸우던 중 이성을 잃고 식칼로 그녀의 목을 그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의 행동을 인지한 왕모군은 자살하기 이해 자신의 복부와 목을 차례 찔렀다”고 말했다.



이 상황을 목격한 학생들은 곧 경찰에 신고, 여학생은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남성은 목숨은 구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학생을 조사했지만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다며 왕모군이 의식을 회복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섭다.. 어떻게 저렇게 목을 그어버리지?” “우발적인게 아니라 계획적이다!” “연애하기 겁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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