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민', 아버지 윤다훈 후광 싫어서 개명까지! 연기력도 탄탄
연예 2011/05/11 10:05 입력 | 2011/05/11 1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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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MBC 다큐 '타임'의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경민은 서지은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해 KBS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한 신예배우다. 제작진은 신선한 마스크를 찾던 중 오디션을 통해 남경민을 발탁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단지 오디션을 통해 발탁했을 뿐 찍고 난 이후까지 남경민이 윤다훈의 친딸임을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남경민이 연예인 2세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힘으로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등 여러 오디션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새드무비를 아시나요'의 오디션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매니저 없이 혼자 의상과 소품을 챙겨 왔다"고 전했다.



남경민은 아버지 윤다훈의 후광을 얻지 않기 위해 본명 남하나에서 남경민으로 개명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임'은 6월 초부터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를 시작으로 매주 다른 아이템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전화, 술, 여성, 소리, 비밀, 돈 등 다양한 주제어를 통해 대한민국 근 현대사 5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다큐로 이명세, 류승완, 권칠인, 김현석 등 한국 영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 영화감독들과 MBC 보도제작국 이성주 기자, 조승원 기자, 문화 평론가 임범 등이 각자 대한민국 50년을 통찰하는 소주제를 정한 뒤 다큐를 제작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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