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어버이날 공휴일로 지정하겠다. 다음 회기 때 추진"
정치 2011/05/08 18:35 입력
지난 1973년 기념일로 제정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려는 방안이 민주당에 의해 추진중이다.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족 다핵화 시대를 맞아 국가가 책임지는 효 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직장인의 76.7%가 5월 기념일 중 어버이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공휴일로 제정됐으면 하는 날에도 어버이날이 54.0%로 1위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현재 같은 당의 또 다른 의원이 이와 비슷한 의제를 발의한 상황, 어버이날이 공휴일(일요일이나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과 겹칠 경우 다음날 쉬도록 하는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는 법률안을 전 정책위의장이 제출한 상태.
그는 "어버이날을 정부가 휴일 확대에 반대하면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으나 다음 회기 중에는 반드시 이들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족 다핵화 시대를 맞아 국가가 책임지는 효 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직장인의 76.7%가 5월 기념일 중 어버이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공휴일로 제정됐으면 하는 날에도 어버이날이 54.0%로 1위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현재 같은 당의 또 다른 의원이 이와 비슷한 의제를 발의한 상황, 어버이날이 공휴일(일요일이나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과 겹칠 경우 다음날 쉬도록 하는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는 법률안을 전 정책위의장이 제출한 상태.
그는 "어버이날을 정부가 휴일 확대에 반대하면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으나 다음 회기 중에는 반드시 이들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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